메드트로닉 ‘가디언 커넥트 모바일 CGM’ 유럽 승인

- 인슐린 치료받는 당뇨병 환자의 체내 포도당 추이를 24시간 추적

- 스마트폰 통해 포도당 수치 실시간 확인 가능

- 적정 포도당 수치를 벗어날 가능성 있으면 환자에게 알람도

서울, 2016년 8월 2일 –  메드트로닉의 새로운 CGM(연속 당 측정기) ‘가디언 커넥트 모바일(GuardianTM Connect mobile)  CGM’이 유럽에서 씨이(CE, Conformité Européenne) 마크를 획득해, 인슐린 주사로 치료 받는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용이 가능해졌다.

‘가디언 커넥트 모바일 CGM’은5분마다, 즉 하루에288번에 걸쳐 포도당 수치를 업데이트해 환자에게 제공, 하루 동안의 당 수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웨어러블 CGM 기기다. 환자들은 이 제품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이메일이나 날씨를 확인하듯이 자신의 체내 포도당 수치를 실시간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미리 설정해 놓은 적정 포도당 수치보다 높거나 낮은 수치를 기록할 경우SMS를 통해 알람을 받을 수도 있다.  또한 측정된 포도당 수치들을 저장, 기록하고 메드트로닉의 당뇨병 관리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케어링크(CareLinkTM)’에 자동 업로드해 환자와 의료진에게 올바른 질환 관리를 위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다. 현재 iOS 기반의 기기에 작동되며, 안드로이드 버전도 개발 중이다.

이 시스템은 씨이 마크를 받은 최초의 스마트폰 연동 CGM 으로, 유럽뿐 아니라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라틴 아메리카 여러 국가에서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메드트로닉의 당뇨병 서비스∙솔루션 사업부 총괄 사장인 아네트 브륄스(Annette Brüls) 씨는 “당뇨병 관리를 위해서는 정확한 체내 포도당 수치와 그 수치의 변화를 나타내는 변동폭을 확인하는 작업이 중요하다. ‘가디언 커넥트 모바일 CGM’은 실시간 포도당 수치를 기반으로 환자들이 올바른 인슐린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서 “또한 케어링크와의 연동으로 포도당 수치 데이터를 환자와 의료진에 제공할 수 있어 이를 기반으로 한 장기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CGM(Continuous Glucose Monitoring)에 대해

CGM 은 실시간으로 체내 포도당 수치를 측정해 혈당 변동폭을 알려주는 기기로, 저혈당 혹은 고혈당의 위험을 낮추고 목표로 하는 포도당 수치에 도달하도록 돕는다. 복부 피하 부분에 작은 센서를 삽입하며, 혈액 속에 있던 포도당이 피하 부분에 도달하면 센서를 통해 그 수치를 측정한다. CGM이 측정하는 포도당 수치는 혈당이 아닌 센서 포도당이라 부른다. 환자들은 웨어러블 모니터 혹은 인슐린 펌프를 통해 매 5분마다 업데이트된 포도당 수치와 변동폭을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다. 때문에 SMBG(자가혈당측정)가 불가능한 시간 대에도 CGM으로 하루 동안의 포도당 변화의 패턴을 자세히 알 수 있다.  또한 각 환자마다 설정해 놓은 적정 포도당 수치에서 벗어날 것이 예측될 경우 미리 환자에게 경고 알람을 보내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메드트로닉에 대해

메드트로닉(www.medtronic.com)은 전세계 환자들의 고통 경감과 건강 회복, 그리고 수명 연장을 위한 의료 기술, 서비스 및 솔루션 부문의 글로벌 리더다.  160여개국에 8만5천명 이상의 임직원을 두고 있다.  메드트로닉은 세계 각지의 고객 및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한 보건의료계의 발전을 추구한다.  (끝)